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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킷리스트

[식당 후기] 여름이면 북적이는 인천 구월동 삼계탕 맛집

올여름 유난히도 더웠던 무더위도 막바지에 다다라 가족과 함께 몸보신을 하러 경복궁 삼계탕 구월길병원점을 다녀왔습니다.

삼계탕하면 역시 여름 보양식의 대명사죠. 뜨끈한 국물에 기운을 북돋우고 싶을 때 더없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.

 

경복궁 삼계탕 구월길병원점

 


길병원 근처, 편리한 위치와 주차

이곳은 길병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. 식당 뒷편으로 주차 공간이 적당히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기에도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. 맛집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접근성과 주차인데, 이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.

 


시원하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

실내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느낀 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었습니다. 땀을 식히며 자리에 앉으니 쾌적한 분위기 덕분에 음식 맛이 더 살아났습니다. 인테리어는 전통 한옥 느낌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깔끔함을 더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뒤라 다소 한가한 모습

 


셀프바의 매력: 오이, 고추, 김치 든든하게

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셀프바였습니다. 오이, 맵지 않은 고추, 깍두기 등 기본 반찬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는데, 특히 아삭한 오이와 고추는 삼계탕과 환상의 궁합이었습니다. 신선한 채소와 김치가 잘 준비되어 있어 곁들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.

 

 

 


아이 동반 가족도 편안하게

아이를 데리고 방문했는데, 아기 식기와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.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는 걸 실감했어요.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.

 

아기를 위한 식기와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

 


서비스로 나온 인삼주

식사가 나오기 전, 서비스로 인삼주를 주시더군요. 은은한 향과 따뜻한 기운이 느껴져 본격적인 삼계탕을 맛보기 전 몸을 먼저 데워주는 기분이었습니다. 소소하지만 특별한 서비스가 방문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.

서비스는 1인당 2잔 정도의 양이고 더 마시고 싶으면 추가 주문도 가능했어요.

 

서비스 인삼주

 

 


맛은 역시 기대 이상!

맑은 국물의 삼계탕은 국물이 깊고 닭고기가 부드러워 정말 맛있었습니다. 들깨 국물은 정말 고소했어요!

정성스럽게 끓여낸 삼계탕은 한 입 먹을 때마다 ‘역시 여름에는 삼계탕이지’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.

다만, 제가 초보 블로거라 음식이 나오자마자 본분을 망각한 채 허겁지겁 먹기 시작해 삼계탕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. ㅠㅠ

귀여운 실수라고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. 😅

 

음식사진은 어디가고 주문서만..

 


총평

  • 마지막 여름 더위를 달래기 좋은 보양식
  • 인천시청과 길병원 근처의 좋은 위치와 적당한 주차 공간
  •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
  • 알찬 셀프바
  • 아기 손님까지 배려한 세심함
  • 서비스로 주는 인삼주

이 모든 장점이 잘 어우러진 곳이었습니다. 인천 구월동에서 삼계탕 맛집을 찾으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.